2020년 2월 8일, 공식 출범한 계양소각장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는 계양소각장 반대를 위해 연대활동에 참여한 각 지역단체, 시민연대 및 각 거주단위 대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주민협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행정계획, 규모, 입지계획의 문제점을 제기하고자 2019년 11월부터 활동해 왔습니다. 폐기물은 불가피하게 발생되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폐기물의 처리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의 운영종료를 앞두고 있는, 지자체의 입장에서도, 풀기힘든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소각장과 환경기초시설은 피해가 광범위하고, 2025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중요한 시설이므로 성급한 접근은 피해야 합니다.
헌법에 규정된 환경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되지는 않는지,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지역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주체의 숙의에 의해 꾸준히, 투명하게 추진되어야 합니다. 인천시의 소각장 계획은, 그동안 그린벨트로 묶여 발전하지 못했던 우리 계양을 무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개발독재시대'와 같이 시민을 통치하려고 하는, 잘못된 행정의 결과입니다. [공동대책위]의 활동목적은 단순히 '백지화' 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공동대책위]는 '환경정의'에 입각한 행정계획을 요구합니다. 보편타당한 상식을 가진 시민들과 합의를 이루고, 이 합의의 '이행'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을것입니다.
1. 계양 소각장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이하 ‘공동대책위’로 한다)
계양구내 , 광역소각장 등 대단위 환경기초시설 입지에 대한 '반대행동’과 계양구 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2. '공동대책위'는 기존 지역별 리더, 주민조직과 활동을 존중하고, 연대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3. 모든 연대활동은 정치적인 목적을 배제하며, 나이, 성별, 지역, 소속에 구분없이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조직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4. '공동대책위'는 소각장 백지화를 위해 조직적인 대응과 지속가능한 주민여론 수렴활동을 수행한다.
5. 모든 사람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 각자의 역할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활동은 팀 단위로 자발적으로 진행한다. 반대연대에 참여한 단체, 지역의 성격에 적합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준다.
6. '공동대책위’의 운영비용은 상기활동의 목적에 동의하는 회원 및 명예회원을 대상으로 인적/물적 지원또는 회비를 갹출 할 수있다.
상임위원 | 공동 대책위 위원장 (행정/ 실행) | ||
상임고문 | 상임자문위원 | ||
실행조직 | 사무국장 | 대외협력국장 | 조직국장 |
재정분과 | 협력분과 | 홍보분과 | |
전략분과 | 대외분과 | 투쟁분과 | |
지역별 위원회 | 아파트 대표자회의 | 계양 1, 2, 3동 비상대책위원회 | 환경/지역단체연대 |
광역소각장과 환경기초시설 계획 백지화를 통해 아름다운계양을 지켜내겠습니다